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평내동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조손가정 아동을 초청, 생일선물 전달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특수시책 일환으로 지난달부터 조손가정 아동 생일파티를 열어, 생일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주민자치위원회 산하 리더스클럽이 케이크와 선물을 준비하고, 송추 가마골이 생일을 맞은 가족에게 외식을 제공하고 있다.
리더스클럽 관계자는 "학생을 만나 대화도 하고 생일파티를 해주고 싶었지만 예민한 시기 학생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을거 같아 대신 할머니에게 선물을 전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