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연석이 제대로 나쁜 놈이 됐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맨도롱 또똣' 10회에서 황욱(김성오)에게 꽃을 얻어온 이정주(감소라)는 백건우(유연석)이 유리병에 꽂아놓은 장미를 보고 빼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들은 백건우는 "네가 안 질 수 있을까?. 할 수 있으면 해봐"라며 이정주에게 기습키스를 했다. 처음에 놀라던 이정주는 이내 백건우의 키스를 받아들였다.
이 모습에 백건우는 "졌지?"라고 말했고, 이정주가 상처받은 표정을 지어보여 다음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