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영은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가 시작하자마자 시청자들의 공분의 대상이 돼 왔다. 강소영은 과거 통영누리고등학교 시절 불쌍한 고아이면서 열심히 공부하며 보육원에서 동생들을 돌보고 아르바이트로 학비를 버는 착하디 착한 이은비(김소현 분)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살인적으로 괴롭혔고 심지어 학교폭력 가해 학생이라는 누명까지 씌워 학교에서 자퇴하게 만들고 자살시도까지 하게 했다.
더구나 이은비를 괴롭힌 이유는 이은비가 강소영이 괴롭히는 다른 학생을 돕는 것이 눈에 거슬린다는 것이었기 때문에 더욱 시청자들의 분노를 샀다.
그리고 강남 세강고등학교에서도 끊임없이 이은비를 위협하며 이은비의 모든 행복을 빼앗으려 했고 심지어 자신의 부모님들까지 동원해 이은비에게 또 갖가지 누명을 씌워 이은비를 강제전학당하게 하려 했다.
이것이 실패한 후에도 강소영은 이은비가 자신이 살던 통영의 보육원에 잠시 가 있는 것을 알고 통영누리고등학교 친구들에게 이은비를 괴롭힐 것을 지시하는 등 지금도 전혀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고 끊임 없이 이은비를 해치려 하고 있다.
▲고소하면 징역 10년 넘게 가능,비호할 사람도 없어
이런 점에서 강소영은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도 없는 악녀다.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선 강소영 외에도 정수인 사망 시점을 조작한 공재호(전노민 분) 세강고등학교 재단 이사장, 아들을 위해 불법 고액 과외를 한 박민준(이다윗 분)의 어머니 신정민(김정난 분)이 악역으로 나오지만 이들은 모두 현재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쳐 공재호는 경찰에 자신의 모든 죄를 자수하고 구속됐다.
즉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 나오는 다른 악인들은 모두 악행을 저질렀을 당시 ‘세강고등학교를 지키기 위해’, ‘아들이 계속 1등을 하게 하기 위해’라는 나름대로의 명분이 있었고 결국은 자신들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쳐 스스로 벌을 받았다.
하지만 강소영은 어떠한 명분도 없는 악행으로 이은비가 자실시도까지 하게 했고 지금도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은비를 해치려 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후아유-학교2015’ 시청자들은 일제히 강소영의 강력한 처벌과 처절한 몰락을 원하고 있고 강소영이 어떤 최후를 맞게될지는 ‘후아유-학교2015’의 최대 관심 사항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선 강소영의 최후가 중요한 이야기의 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강소영은 어떤 최후를 맞게될까? 가장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고 시청자들도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는 강소영이 그의 아버지와 함께 법대로 형사처벌을 받아 감옥살이를 하는 것이다.
이은비나 고은별(김소현 분), 송미경(전미선 분) 중 누구라도 강소영을 고소하기만 하면 강소영을 형사처벌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제 강남 세강고등학교에선 누구도 강소영을 비호할 수 없고 비호하고 싶어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세강고등학교는 정수인을 죽게 한 일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어 누구도 강소영을 비호할 수 없다.
▲전학가도 다시 왕따로 전락할 가능성 높아
강소영은 지금까지 공재호 이사장의 비호로 학교를 다니고 이은비를 강제전학 위기로 몰아 넣을 수 있었다.
공재호 이사장은 정수인 사건 재조사를 강소영의 아버지가 막아주는 대가로 강소영의 악행을 알면서도 강소영을 비호해 왔고 이은비를 강제로 전학보내려 했다.
하지만 공재호 이사장은 결국 정수인 사건에서 자신이 저지른 모든 범죄를 경찰에 자수하고 구속됐다. 이에 따라 현재 세강고등학교에는 이은비나 고은별, 한이안(남주혁 분), 공태광(육성재 분) 같이 강소영을 죽이고 싶어할 만큼 미워하거나 강소영이 없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만 남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은비나 고은별, 송미경 중 누구라고 강소영을 고소하면 강소영을 ‘아동복지법 위반’ ‘폭행죄’, ‘협박죄’, ‘명예훼손죄’로 10년 넘게 징역을 살게 할 수 있다. 강소영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도 충분하다.
강소영은 이미 2학년 3반 학생들 앞에서 자신이 통영누리고등학교 시절 이은비를 살인적으로 괴롭혀 이은비가 자살시도까지 하게 한 과거를 시인했고 이 사실은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게시돼 강소영은 이미 강남 세강고등학교에서 ‘살인자’로 낙인 찍힌 상태다.
강소영이 반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과거를 시인할 때는 이은비를 사랑하는 한이안과 공태광, 고은별의 단짝 친구인 차송주(김희정 분), 이시진(이초희 분)도 있었다.
이들은 모두 이은비나 고은별이 부탁만 하면 얼마든지 강소영이 과거 이은비를 괴롭혀 자살시도까지 하게 한 것을 반 학생들 앞에서 시인했음을 증언할 것이다. 그리고 강소영의 등장으로 1등을 뺐길 위기에 처해 엄청난 고통을 받은 박민준도 강소영이 없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 역시 경찰에 강소영의 학교폭력 과거 시인을 증언할 것이다.
▲다른 사람처럼 반성하고 극적 화해 가능성도
강소영의 아버지도 형사처벌을 면하기 어렵다. 이미 강소영의 아버지는 공재호에게 정치자금을 요구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또한 공재호 외에도 다른 곳에서 불법적인 자금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현재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는 단 2회만 남겨 놓고 있어 강소영과 강소영의 아버지가 형사처벌을 받아 감옥살이를 하는 내용까지 방송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
이로 인해 강소영이 더 이상 강남 세강고등학교에 다닐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스스로 전학을 가지만 전학 간 학교에서도 왕따로 전락하는 시나리오도 유력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미 강소영은 학교 전체에서 ‘살인자’로 낙인찍혀 있어 왕따로 전락한 상태고 이제 강소영이 언제 누구에게 학교폭력을 당할지 모르는 상황이다. 이에 강소영은 부모님에게 자신을 아무도 모르는 학교로 전학보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강소영은 스스로 자신을 아무도 모르는 다른 학교로 전학가지만 그 학교에서도 강소영의 학교폭력 과거가 알려져 왕따로 전락해 강소영은 사실상 형사처벌 이상의 벌을 받게 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가능성이 그렇게 높지는 않지만 강소영이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이은비ㆍ고은별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화해하는 것도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 중 하나다. 지금까지 후아유-학교2015는 악행을 저지른 사람들이 스스로 반성하고 벌을 받는 식으로 드라마가 전개돼 왔다는 점에서 강소영도 이런 전철을 밟게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강소영의 아버지는 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되고 강소영은 집에서도 외톨이가 된다. 이를 본 이은비는 강소영에게 도움을 손길을 건네고 이에 강소영은 자신의 죄를 진심으로 뉘우치고 이은비ㆍ고은별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화해한다는 것도 가능한 시나리오다.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