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조수향,아버지와 감옥살이?..고소하면 형사처벌 문제없어

2015-06-13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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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동영상[사진 출처: 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KBS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종영이 임박한 가운데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의 최대 악녀 강소영(조수향 분)의 최후가 어떻게 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강소영은 과거 통영누리고등학교에서 이은비(김소현 분)를 살인적으로 괴롭혀 자살시도까지 하게 했고 강남 세강고등학교에서도 이은비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강제로 전학보내려 온갖 악행을 했다.

하지만 현재 이은비나 고은별(김소현 분), 송미경(전미선 분) 중 누구라도 강소영을 고소하기만 하면 강소영을 형사처벌하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다.

이제 최소한 강남 세강고등학교에선 누구도 강소영을 비호할 수 없고 비호하고 싶어하지도 않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세강고등학교는 정수인을 죽게 한 일로 경찰수사를 받고 있어 누구도 강소영을 비호할 수 없다.

강소영은 지금까지 공재호(전노민 분) 세강고등학교 재단 이사장의 비호로 학교를 다니고 이은비를 강제전학 위기로 몰아 넣을 수 있었다.

공재호 이사장은 정수인 사건 재조사를 강소영의 아버지가 막아주는 대가로 강소영의 악행을 알면서도 강소영을 비호해 왔고 이은비를 강제로 전학보내려 했다.

하지만 공재호 이사장은 결국 정수인 사건에서 자신이 저지른 모든 범죄를 경찰에 자수하고 구속됐다. 담임인 김준석(이필모 분) 선생님도 정수인 사건에서 자신이 저지른 모든 범죄를 경찰에 자수했지만 공재호 이사장이 경찰 조사에서 “김준석 선생님은 죄가 없고 내가 모두 저지른 일”이라고 말해 형사처벌만은 면한 상태다. 하지만 김준석 선생님도 세강고등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강소영의 입장에선 세강고등학교에서 유일하면서도 강력한 자신의 비호자가 사라지고 현재 세강고등학교에는 이은비나 고은별, 한이안(남주혁 분), 공태광(육성재 분) 같이 강소영을 죽이고 싶어할 만큼 미워하거나 없어지기를 바라는 사람들만 남았다.

이런 상황에서 이은비나 고은별, 송미경 중 누구라고 강소영을 고소하면 강소영을 ‘아동복지법 위반’ ‘폭행죄’, ‘협박죄’, ‘명예훼손죄’로 10년 넘게 징역을 살게 할 수 있다. 강소영의 혐의를 입증할 증거도 충분하다.

강소영은 이미 2학년 3반 학생들 앞에서 자신이 통영누리고등학교 시절 이은비를 살인적으로 괴롭혀 이은비가 자살시도까지 하게 한 과거를 시인했고 이 사실은 학교 홈페이지 게시판에도 게시돼 강소영은 이미 강남 세강고등학교에서 ‘살인자’로 낙인 찍힌 상태다.

강소영이 반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학교폭력 과거를 시인할 때는 이은비를 사랑하는 한이안과 공태광, 고은별의 단짝 친구인 차송주(김희정 분), 이시진(이초희 분)도 있었다.

이들은 모두 이은비나 고은별이 부탁만 하면 얼마든지 강소영이 과거 이은비를 괴롭혀 자살시도까지 하게 한 것을 반 학생들 앞에서 시인했음을 증언할 것이다. 그리고 강소영의 등장으로 1등을 뺐길 위기에 처해 엄청난 고통을 받은 박민준(이다윗 분)도 강소영이 없어지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어 역시 경찰에 강소영의 학교폭력 과거 시인을 증언할 것이다.

강소영의 아버지도 형사처벌을 면하기 어렵다. 이미 강소영의 아버지는 공재호에게 정치자금을 요구했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히 형사처벌이 가능하다. 또한 공재호 외에도 다른 곳에서 불법적인 자금을 받았을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남은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에선 이 부분도 비중있게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과연 강소영과 강소영의 아버지는 그 동안 저지른 악행에 대해 어떤 벌을 받게될까?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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