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부산 온종합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감염을 걱정하는 일반 국민들을 위한 병원으로서 폐렴과 같은 호흡기환자들이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중환자실도 폐렴환자의 경우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받은 뒤 들어가게 된다.
온종합병원 관계자는 "선별진료실과 격리시설 등이 마련되면 오는 15일부터 바로 국민안심병원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지역 지정병원 :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부산, 좋은삼선병원, 광혜병원, 삼육부산병원, 해동병원, 인제대학교해운대백병원, 온종합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