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다중 이용식당 위생관리 실태 점검

2015-06-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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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군포시청 전경]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지역 내 집단급식소 49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지도·점검활동을 펼쳤다.

다중이 매일 이용하는 집단급식소에서는 질병 전염의 가능성도 큰 만큼 평소에도 청결을 확보하는 것이 필수다. 이에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각 시설이 기존보다 더욱 위생을 강화하도록 격려하고 당부했다.
시는 위생과 직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 반을 운영, 각 집단급식소의 조리장 내 칼과 도마와 같은 조리 도구의 청결 상태를 확인하는 동시에 위생관리법 교육 등의 활동도 펼쳤다.

이순현 위생과장은 “군포지역 집단급식소들은 모두 식품위생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있어 안심이지만 더 잘할 수 있게 지도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특히 군포시장애인복지관과 같은 위생 우수사례가  더 많아지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장애인복지관은 급식소 자원봉사자 80명 전원이 건강진단증(보건증)을 발급받아 위생관리를 하는 등 이용자 건강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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