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클한의원, 제2회 생글생클쇼(생리불순의 올바른 치료) 개최

2015-06-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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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생리통, 생리불순 전문 병원인 생클한의원(원장 김민지) 지난 10일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에서 제 2회 ‘생글생클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성들의 그날에 대한 이야기'를 부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평소 자궁건강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생클한의원 김민지 원장은 "매달 하는 생리를 귀찮게 여길 수도 있지만, 생리는 자궁의 상태를 나타내주는 중요한 지표이다. 자궁을 건강하게 지키고 관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리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생리주기나 생리혈의 양, 생리통 정도 등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생글생클쇼’는 자궁건강과 생리의 중요성에 대해 여성들에게 쉽고 재밌게 알려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라고 전했다.

생클한의원이 지난 10일 제2회 생글생클쇼를 개최했다.[사진=생클한의원 제공]

개그우먼 양재희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강좌는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을 유발할 수 있는 자궁질환’ ‘생리통, 생리불순의 올바른 치료법’ 에 대한 강의를 듣고, OX 퀴즈를 함께 풀어보며 ‘자궁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퀴즈 이후에는 요가강사 김예지와 함께 자궁건강과 생리에 좋은 요가를 함께 따라해 보는 등 다채로운 코너도 진행됐다.

김 원장은 "진통제나 피임약은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의 치료제가 아니다. 약을 복용하고 있는 동안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켜 줄 뿐이므로 골반환경을 개선해주고 자궁과 난소를 건강하게 만들어 스스로 건강한 생리를 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또한 자궁을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치료 못지않게 올바른 생활습관이 중요하다. 우리가 무심코 해왔던 습관들 중에는 자궁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변화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생클 한의원은 “생글생클쇼를 시작으로 생리불순, 생리통 등 여성질환에 대한 치료의 필요성과 자궁건강의 중요성을 알리는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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