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최근 메르스 사태로 모두가 보건·방역에만 집중해 자칫 복지 소외계층에 대한 돌봄이 소홀해지지 않도록 지 않도록 민간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시는 한국야쿠르트 경원지점과 합동으로 6월부터 ‘희망의 전동카트’ 사업을 시행한다.
도심 전 지역 구석구석을 이동하는 전동카트에 복지 소외계층 발견․확인시 제보할 수 있는 기관과 전화번호를 안내함으로써 누구나 손쉽게 어려운 이웃을 도울 기반을 구축하고, 시는 더 광범위하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백경혜 복지정책과장은 “더불어 행복한 군포, 함께 살기 좋은 군포 만들기는 민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할 때 더 빨리 이뤄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는 시민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고, 모두가 행복한 군포 만들기에 다양한 복지사업을 꾸준히 발굴․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011년에 설립된 이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위기가정에 대한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