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중소기업의 환경기술 및 설비개선 지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등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내용으로, 최동호 낙동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을 비롯하여 김억수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울산지역본부장, 정용현 부산녹색환경지원센터장, 이학성 울산녹색환경지원센터장, 서규태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협약에 참여하는 5개 기관은 그 동안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저마다 따로따로 추진되어 비효율적이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지원사업을 연계함으로써, 부산·울산·경남지역 영세·중소기업의 환경분야 역량강화 및 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더욱이, 환경분야 컨설팅과 사업장의 적정한 환경관리를 위한 기초진단에 중점을 둔 부산·울산·경남녹색환경센터의 '중소기업 지원사업'과 환경 정밀진단 및 공정개선에 특화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CCGT사업'이 연계됨으로써, 환경진단-공정개선-환경개선으로 이어지는 원스톱(ONE STOP) 서비스가 가능해질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