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승무원·기장으로 변신한 '김수현 래핑 2호기' 뜬다

2015-06-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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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국,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괌 등 운항

제주항공 기장과 승무원으로 변신한 한류스타 김수현 래핑 2호기[사진=제주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제주항공 홍보모델 김수현이 이번에는 제주항공 기장과 승무원으로 변신해 하늘을 누빈다.

제주항공은 김수현을 래핑한 항공기 2호기를 9일 공개했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제주항공 모델이 된 한류스타 김수현의 다양한 표정이 래핑된 ‘김수현 항공기’를 처음 공개한 이후 이번에는 객실승무원과 조종사 유니폼을 입은 모습이 래핑된 2호기를 선보였다.

김수현 래핑2호기는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태국, 필리핀, 베트남, 괌, 사이판 등을 운항할 계획이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배우 이민호 등 그 동안 당대 최고의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정해 다양한 한류마케팅을 진행해 왔다.
 

제주항공 김수현 래핑 2호기[사진=제주항공]


올해부터 보다 강화된 아시아시장 확대전략 차원에서 아시아권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김수현을 제주항공의 새로운 얼굴로 선정했다.

현재 페이스북과 중국 웨이보, 리무진 광고 등 온,오프라인에서 김수현을 활용한 마케팅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아시아권에서 제주항공의 기업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후발 LCC와는 격이 다른 기업이미지를 강화하는 등의 마케팅 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치기 위한 포석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6월 현재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오키나와 등 5개 도시 △중국 베이징, 스자좡, 자무쓰, 칭다오, 웨이하이 등 5개 도시 △홍콩 △대만 타이베이 △필리핀 마닐라, 세부 등 2개 도시 △베트남 하노이 △태국 방콕 △괌, 사이판 등 8개국 18개 도시를 인천, 김포, 부산,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총 24개의 국제선 정기노선에 취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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