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하고 새로운 측면의 공간가치를 재발견하여 나은 삶의 터전을 조성하고 조화로운 경관을 창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유기농특화도 충북’의 정체성에 어울리는 ‘자연과 함께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잡았다. 참가자들은 환경에 끼치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경제성과 기능성에 충실한 자연친화적인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공공 공간, 공공건축물, 공공시설물, 공공시각매체‘ 디자인 등 4개 부문이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1차 심사 통과작을 대상으로 2차 접수는 10월 5~8일 방문 및 우편접수를 받는다.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으로, 최종 수상자는 10월 16일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상 1점(500만원), 금상 2점(각 300만원), 은상 2점(각 300만원), 동상 5점(각 100만원) 등 총 40점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심사기준은 활용성, 지역성, 창의성, 공공성, 기타(경제성, 안전성, 기능성 등) 등 다양한 기준을 잡고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추후 전시를 통해 보다 많은 도민이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수상작은 향후 도와 시·군에서 시행하는 공공디자인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운 충북을 디자인할 수 있는 다양하고 개성 넘치는 작품이 많이 공모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