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협약식에서 서종예와 코엑스몰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예술콘텐츠를 코엑스몰(주)에서 연간 정기적 계획에 따라 공연 진행, 코엑스몰(주)는 공연 및 예술콘텐츠 실행에 따르는 공연 공간 무상지원,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와 코엑스몰(주)의 상호 공동 기획 행사 개발과 추진 등을 실시하기로 결정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서종예 김민성 이사장은 “코엑스몰이 한국의 경제와 문화의 메카로 자리 잡아 머지않아 세계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산학협력으로 실질적인 시스템을 구축하여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생들이 끼와 재능을 발산하고, 다채로운 문화와 공연을 통해 코엑스와 함게 한국의 문화를 선도해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엑스몰(주) 박영배 대표이사는 “여러 행사를 통해 만났던 김민성 이사장님을 좋은 인연으로 다시 만나 기쁘다”며 “코엑스몰은 도심형 컬쳐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서울종합예술학교가 꼭 필요한 존재다”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여 차례 이상 서종예와 코엑스몰은 지속적인 문화 공연을 기획해 왔으며 강남 한류스테이지 공연, 거리문화예술공연, 대동제, 예술제 등을 통해 시민들과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공연문화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서종예는 특히 2010년에는 G20 정상회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캠페인을, 2012년에는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캠페인을 코엑스에서 진행한 바 있다.
올해 4월부터 서울종합예술학교는 정기적으로 코엑스몰에서 무용퍼포먼스, 실용음악버스킹, 갈라쇼 등 거리문화예술공연을 진행하며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한편, 방송영화, 연기, 공연제작콘텐츠, 실용음악, 음악, 호텔조리 등 12개 학부가 있는 서울종합예술학교는 그동안 극단 유씨어터, 중앙일보 JTBC, 강남구청, 강남문화재단, 마포문화재단, 한국전통문화예술원, 동아TV, 충무아트홀, KT&G, 서울메트로, 한국생산성본부, 국립예술자료원 등과 산학협력을 맺고 현장 수업 및 실습을 시행해 왔으며, 인적 사회적 인프라를 통해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