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원주시와 상지영서대학교는 지난 4일 오후 간담회를 갖고 대학생 취업난 해소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상지대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대학생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산학협력 강화와 우산동 캠퍼스타운 조성을 통한 외지학생들의 원룸촌 지원방안에 대해 원주시와 합의했다.
원주시와 상지영서대학교가 각각 학생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하면서 대학 교수들은 제자들의 취업알선을 위해 노력하고 자치단체는 연고기업을 대상으로 취업유도에 힘쓰는 등 관·학이 상호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이경행 총장은 “원주시와 상지영서대학교 간에 협력을 강화하여 동반성장해야 한다며, 대학중장기발전계획인 ‘VISION 2020’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봉사 선도대학, 산업발전을 선도하는 산학협력 강화대학 등 6대 핵심 추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산업계 수요를 적극 반영한 교육과정 개편과 산업체 현장교육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