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 개선 코스피 상장사 주가도 ↑"

2015-06-08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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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된 코스피 상장사의 주가도 크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626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1월 2일부터 6월 7일까지의 주가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1분기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한 158개사의 주가는 평균 43.27%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의 등락률(30.13%)보다 높은 수치다.

실적 호전 법인의 주가는 순이익, 영업이익, 매출액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순이익이 증가한 상장사 305곳의 주가는 평균 37.36% 상승해 가장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영업이익 증가기업(301사)과 매출액 증가기업(291사)의 주가는 각각 36.85%, 36.52% 상승했다.

한편 실적이 악화된 법인의 주가는 전체 평균 대비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적자로 전환된 법인(26사)의 주가는 평균 11.36% 올랐다.

또한 순이익이 감소한 상장사(321사)의 주가는 평균 23.26% 올랐으며 영업이익 감소기업(325사)와 매출액 감소기업(335사)의 주가는 각각 23.91%, 24.5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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