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강소라의 짝사랑이 끝이 났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8회에서는 이정주(강소라)는 백건우(유연석)가 자신에게 잘해준 이유를 알게 돼 충격을 받는다.
목지원은 또 백건우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자신이 위로하려 했지만, 백건우는 목지원을 뿌리치고 이정주를 찾아 나선다.
백건우가 자신을 찾아오자 이정주는 "너 여기서 묻고 싶었던 얘기가 나 죽느냐는 거였어? 너 내가 죽을 만큼 아픈 사람인 줄 알고 불쌍해서 옆에 있어 줬느냐. 그런데 미안해서 어떡하냐. 나 안 죽는데. 나 안 아파. 나 안 죽어. 너 완전 바보 됐다. 너 죽을 때까지 내꺼라고 했지. 근데 너 이제 어떡하냐"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 말을 듣던 백건우는 이정주를 끌어안으며 "계속 네꺼야. 죽을 때까지 네 거 해"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