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이공계 미취업자 채용연계 교육 실시

경기과기원 전경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3일까지 ‘지식기반제조업 생산자동화 인력양성과정’에 참여할 교육생 5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경기도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지원하고 경기과기원이 수행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구로 부천대학 지밸리(G-Valley) 인력양성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음달 6일 개강해 9월 24일까지 약 12주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프로그램 가능 로직 제어기(PLC) ·컴퓨터 이용 인쇄 배선 회로기판 설계제조(PCB-CAM)과정이다.

 대상은 도내 소재 대학 출신의 청년 미취업자(졸업생 또는 졸업예정자 포함)로,전문기술 이론 및 실습과 현장 장비를 활용한 프로젝트 등 현장실무 위주의 기업 맞춤형 전문기술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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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과기원은 수료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국내 최대 취업포탈 사람인의 취업특강 및 1:1 맞춤 취업컨설팅을 통해 제조업 및 기타 관련 분야로 채용을 연계하고, PLC과정(OMRON FA 제어기기 종합 Level 1) PCB과정(Altuim Master Level 1,2)의 전문자격증 취득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홈페이지(www.gstep.re.kr/edu)를 참고하거나 산학연협력팀(031-888-9538)에서 문의하면 된다.

 김용연 산학연지원본부장은 “도내 중소기업의 전문기술인력 수요에 따라 지난 1차 교육생의 절반 이상이 조기취업에 성공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제품생산 중심의 전문기술인력 육성 및 맞춤형 우수인력 공급을 지원해 기업 성장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