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윤리드라마 제작·청렴캠페인 실천…"생활 속 윤리경영 문화 확산"

2015-06-0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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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임직원들이 2일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청탁금지법 홍보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제공]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동서발전(사장 장주옥)은 2일 '기업윤리의 날'을 맞아 다양한 청렴·윤리 활동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6월 첫째 주를 ‘윤리주간’으로 지정하고, 시작일인 1일에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윤리 문자메시지를 발송했다. 이와 함께 사내 온라인 토론게시판에 윤리와 관련된 이슈를 주제로 선정해 직원들과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갔다.
2일에는 경영진이 출근시간에 맞춰 청탁금지법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고, 내용물이 투명하게 보이도록 제작된 청렴물통을 나눠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 직원들이 직접 참여·제작한 윤리드라마를 통해 과거와 현재의 변화 사례를 공유했으며, 직원 인터뷰·CEO 영상메시지를 전사 방영했다.

이날 경영진과 사업소장, 간부들이 모이는 경영전략회의에서는 공기업으로서 법 취지에 맞는 윤리마인드를 확립하기 위한 ‘임직원 청렴마인드 확산추진계획’도 발표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경영진의 강력한 윤리경영 의지와 직원들의 참여로 지난 2012년 이후 3년 연속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1등급으로 선정됐다"면서 "또 2014년 국민신문고 대상에서 국무총리표창 단체상(부패방지부문)을 수상하는 등 청렴문화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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