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A에 따르면, 갯녹음으로 사라져가는 천연해조장을 보호·보전하기 위해 지난해에 경북지역(울진군, 영덕군, 포항시) 13개 어촌계 마을어장의 자연암반 164ha에 대한 부착기질 개선작업을 2014년 10월~11월말까지 실시하였다.
그 결과 부착기질 개선활동이 없었던 2014년에 비해 2015년 미역 생산량(3~5월에 채취)은 1.7배가 증가한 528톤이 생산되었으며, 생산금액은 1.6배가 증가된 18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따라 소득이 향상된 참여 어촌계에서는 FIRA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생산된 미역을 보내왔고, 이에 FIRA에서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어촌계에서 보내온 미역을 기부하여 바다숲조성사업의 결실로 희망 나눔을 실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