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양기대 시장)가 2015 상반기 어린이공원에 대한 안전점검을 확대·시행한다.
시는 재해 대책기간 어린이 공원 57개소에 대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기 위해 현장기동반 2개조 16명, 안전감시원 17명으로 꾸려 현장확인을 벌이고 있다.
또 지난달에는 안전감시원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 문제점으로 지적된 배수로정비 미흡, 제초작업, 진입로 및 담장훼손, 벤치파손 등에 대한 보완조치로 진행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는 어린이놀이터 출입구의 자동차 무단주차와 불법현수막에 대해선 자진정비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 놀이시설물의 경우 고장부분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점을 감안, 위험부분이 발생될 시 공원녹지과로 바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