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서울의료원 김민기(53) 원장이 연임됐다.
서울의료원은 김민기 원장이 전국 최초 환자안심병원 운영으로 보건복지부 3대 비급여 개선계획 중 간병비 부담을 완화시키는 등 그간 업적을 인정받아 연임됐다고 1일 밝혔다. 임기는 이날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 2014년 보건복지부 공공병원 운영평가 전국 1위, 2014년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 국무총리 표창 수상 등으로 대외적 공공성 및 의료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김민기 원장은 "지난 3월 발표한 서울의료원 9대 혁신계획과 서울시 보건의료정책을 수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대표 공공병원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