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9년째 강원도 홍천군 산초울 마을과 1사 1촌 교류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0일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 외삼포 2리에 위치한 산초울 마을을 찾아 주민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모내기, 옥수수 심기 등 다양한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하고,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 및 가족사진 무료 촬영 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산초울 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9년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가족과 함께 뜻 깊은 주말을 보내고 싶어하는 직원들이 많아지면서 1사1촌 활동에 관한 사내의 관심 역시 점차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행사에 참석한 정성권 전무는 “올해로 9년째에 접어든 1사1촌 행사는 아시아나 임직원 및 가족들에게도 그 의미가 각별하다”며 “앞으로도 산초울 마을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아름다운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도농상생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 사회공헌인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