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장관은 이날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통일박람회 2015' 개막식 개막사를 통해 "모두가 행복한 통일국가를 만들어 '새로운 도약'을 이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금 이만하면 살 만한데 굳이 통일을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도 있다"며 "그러나 한민족 모두의 보다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대륙과 대양을 연결하는 보다 위대한 한반도를 위해, 우리는 통일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우리 선조들이 온갖 역경 속에서도 한반도를 지켜냈듯이, 우리 선배세대들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열정으로 한강의 기적을 만들었듯이, 이제 우리가 진정 하나 된 새로운 한반도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