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10분 단위 무인(無人) 초단기 렌터카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셰어링 그린카는 30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리는 ‘2015 공유서울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15 공유서울 박람회’는 서울시가 지정한 공유기업 및 단체 20여 곳, 학교, 자치구 등이 참여해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공유경제를 이해하고 체험해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크게 공유기업 전시 및 체험 공유, 재능 공유 등으로 나뉜다.
황태선 그린카 마케팅본부장 이사는 "대한민국 공유경제 확산을 위해 노력해온 카셰어링 대표 기업으로서 뜻 깊은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민들이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를 포함한 ‘공유경제’를 보다 친근하게 느끼고, 실생활에 편리하게 이용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람회에서는 체험 공유 외에도 주차, 텃밭, 거리공연 등 이색적인 공유기업 및 단체에 대해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며 마술, 아티스트 공연 등으로 이뤄진 재능 공유도 볼 수 있다. 참여 공유기업으로는 물품 공유를 대표하는 그린카(차량), 열린옷장(정장) 등을 비롯해 공간을 공유하는 코자자(빈방)와 모두컴퍼니(주차공간), 경험을 공유하는 레디앤스타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