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4’ 샤를리즈 테론·니콜라스 홀트, 클레이 모레츠와 ‘다크 플레이스’로 조우

2015-05-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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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다크 플레이스'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에서 호흡을 맞춘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가 ‘나를 찾아줘’의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를 통해 클레이 모레츠와 조우했다.

오는 7월 16일로 개봉을 확정한 ‘다크 플레이스’는 진실 추적 스릴러로, 영화 ‘나를 찾아줘’로 17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할리우드 베스트셀러 작가 길리언 플린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속에서 살아 남은 한 소녀가 25년 후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둠 속에서 눈을 감은 채 몸을 웅크리고 있는 한 여인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마치 어딘가에 갇힌 듯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여인의 모습이 그녀를 둘러싼 정체를 알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는 카피는 오래전 벌어진 살인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얽히고 설킨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서 밝혀지지 않은 범인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이 여인이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지 영화 ‘다크 플레이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다크 플레이스’는 ‘매드맥스4’ ‘몬스터’ ‘프로메테우스’ 등으로 할리우드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로 떠오른 샤를리즈 테론, ‘웜 바디스’ ‘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전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니콜라스 홀트, 최근 내한을 통해 국내 팬들을 매료시킨 ‘렛 미 인’ ‘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 클로이 모레츠 등 화려한 캐스팅까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포털 사이트 네이버의 영화인 랭킹에는 클로이 모레츠가 1위, 샤를리즈 테론이 5위, 니콜라스 홀트가 7위에 올라 영화 ‘다크 플레이스’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기대를 입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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