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6일로 개봉을 확정한 ‘다크 플레이스’는 진실 추적 스릴러로, 영화 ‘나를 찾아줘’로 17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할리우드 베스트셀러 작가 길리언 플린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속에서 살아 남은 한 소녀가 25년 후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어둠 속에서 눈을 감은 채 몸을 웅크리고 있는 한 여인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마치 어딘가에 갇힌 듯 비밀스러운 분위기를 가진 여인의 모습이 그녀를 둘러싼 정체를 알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범인은 밝혀지지 않았다”는 카피는 오래전 벌어진 살인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과연 얽히고 설킨 미스터리한 사건 속에서 밝혀지지 않은 범인의 정체는 무엇일지, 또 이 여인이 감추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지 영화 ‘다크 플레이스’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