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은 27일 대전어린이회관에서 지역 어린이의 행복에 기여하기 위한 놀이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어른들과의 교류가 적은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사회성 함양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3D 입체영화를 관람하고 놀이터에서 함께 뛰놀며 어른과 아이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시간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는 “놀이터에서 정말 재밌게 놀았고, 의사가 되는 게 꿈이었는데 직접 가운을 입고 진찰도 해볼 수 있어서 신기하고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강희권 본부장은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선물하고 이야기를 나눈 뒤 “밝고 꾸밈없는 어린이들의 모습에 감동했다”며 “아이들이 꿈을 잃지 않고 자라 이 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돕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