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지난 13일 부동산평가 위원회에서 심의한 24만9476 필지의 공시지가가 오는 29일 결정·공시된다. 원주시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7.14% 상승했다.
표준지와 개별지를 포함해 올해 원주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제일 높은 곳은 중앙동 60-13번지 보금당 부지로 평방미터(㎡)당 995만 원이며 제일 낮은 곳은· 소초면 학곡리 산34번지 치악산 국립공원 내로 평방미터(㎡)당 541원으로 나타났다.
원주시 관계자는 "결정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는 다음달 말일까지 토지 소재지 주민센터나 원주시 지적과에 서면으로 이의신청이 가능하다"며, "접수된 이의신청은 7월 중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원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재심의를 거쳐 결정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