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초등부와 중등부 선수 및 임원 1만7천여 명이 참가해 35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인천시에서는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 학생선수 786명과 지도교사 및 운동부 지도자 191명 등 총 977명의 선수·임원이 참가해 초등학교 19종목, 중학교 32종목에서 금메달에 도전한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1972년 전국체육대회에서 분리돼 별도로 개최되는 전국 규모의 주니어 종합대회이다.
이에 따라 작년 전국체육대회를 개최한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번 대회 개최지가 됐다.
한편, 지난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인천에서 개최됐으며, 인천은 개최지의 이점을 살려 전국 4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인천선수단은 이번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7개 이상을 획득해 전국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