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 중국 인기 미남배우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과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세를 누리고 있는 안젤라베이비가 정식 부부가 됐다.
황샤오밍은 지난 27일 자신의 시나웨이보(新浪微博·중국판 트위터)에 자신과 안젤라베이비의 결혼소식을 알리는 혼인증명서를 공개했다. 이로써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한 두 사람의 사랑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었음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황샤오밍과 안젤라베이비가 프랑스에서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 언론에 공개되자 황샤오밍이 바로 웨이보를 통해 혼인증명서를 공개한 것. 중국의 한 언론은 "두 사람이 혼인신고를 올리고 법적 부부가 됐지만 결혼식은 오는 10월 상하이에서 올릴 예정"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