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통·리장 한마음으로 책의 수도 성공 기원

2015-05-2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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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통·리장 한마음대회 열어 소통·화합 다져, 독서문화도시 구현 결의 및 도서 기증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통·리장연합회(회장 이광주)는 28일 남동공단 근린공원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과 군수·구청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통·리장 4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통·리장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협력자로서 시민과의 가교역할을 하는 통·리장들의 역량을 총 집결해 소통과 화합을 다지고, 2015 책의 수도 인천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 분위기 확산을 통한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0개 군·구 선수단의 입장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계양구 정미영 무용단 등의 특별 축하공연으로 대회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마음대회는 총 7개 종목으로 치러졌으며, 시장 및 군수·구청장들과 통·리장들이 함께하는 한마음 탑 쌓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통·리장 대표들은 『2015 책의 수도 인천』의 독서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참석한 통·리장들은 자발적으로 도서를 기증했으며, 기증된 도서들은 미추홀도서관으로 이관돼 시민들이 손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행사장을 일일이 순회하면서 행사에 참석한 통·리장들과 담소를 나누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정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통·리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통·리장들의 사기진작과 소통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뜻을 밝혀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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