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올해 용도지역별·지목별 개별공시지가는 자연환경보전지역·공업지역과 임야·공장의 상승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용도지역별 가운데 자연환경보전지역이 전국 평균 5.53% 상승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년 상승률(5.99%)보다는 오름폭이 다소 줄었다.
이어 공업지역(5.49%), 관리지역(5.36%), 상업지역(4.64%), 농림지역(4.41%)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지목별 변동률의 경우 임야가 전국 평균 5.22% 상승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았고, 공장이 5.07%로 뒤를 이었다. 이어 전(5.2%), 답(5.02%), 기타(4.89%)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