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벨기에 브뤼셀 공항에서 27일(현지시간) 오전 관제기능 정전이 발생해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중단됐다. 정전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정전은 이날 오전 9시45분 브뤼셀 공항의 관제를 담당하는 벨고콘트롤에서 시작됐다. 벨기에 공영 VRT 방송은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는 등 공항기능이 마비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브뤼셀 공항의 관제 기능 정지로 이륙을 기다리던 항공기들의 발이 묶였고 착륙을 준비하던 항공기들은 인근 국가 공항으로 우회했다. 브뤼셀 공항 관계자는 벨기에 상공이 이날 오후 4시까지는 폐쇄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항 #르뤼셀 #벨기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