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27일 광명동굴에서 11개 지자체장이 참여하는 서부수도권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 앞서 양 시장은 광명동굴의 동굴아쿠아월드, 황금길, 황금 폭포, 황금 궁전, 동굴예술의 전당 등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광명동굴의 관광문화 콘텐츠를 적극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동굴관람을 마친 단체장들은 “광명동굴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폐광을 최고의 관광지로 개발한 사례”라며 “다양한 콘텐츠와 스토리가 있는 광명동굴은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창조경제의 모델”이라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한편 양 시장은 “광명동굴의 무한한 잠재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세계문화유산까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광명동굴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세수도 증대함으로써, 시민의 복지향상에도 기여하는 광명동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