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수 PD, 이주예 아나운서 = 한·미·일 6자수석,일본 잇단 강진에도 ‘원전 재가동’ 강행,이라크 연합군, 라마디 대반격 개시, 한·미·일 6자수석,일본 잇단 강진에도 ‘원전 재가동’ 강행,이라크 연합군, 라마디 대반격 개시, 한·미·일 6자수석,일본 잇단 강진에도 ‘원전 재가동’ 강행,이라크 연합군, 라마디 대반격 개시
세계이슈Talk입니다.
1. 한·미·일 6자수석
한·미·일 3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양자·3자 협의를 갖고 북핵 문제의 진전 방안을 논의합니다.
이번 협의에는 한미일에서 각각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이하라 준이치(伊原純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참여합니다. 이번 협의에서 3국 수석대표는 정체된 비핵화 대화를 재개하고 북한의 추가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2. 일본 잇단 강진에도 ‘원전 재가동’ 강행
도쿄를 비롯한 일본 수도권에 잇따른 지진으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와중에, 일본 정부와 전력회사들은 원전 재가동을 서둘러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규모 5.5의 강한 지진이 도쿄 일대를 뒤흔든 25일, 규슈전력이 가고시마현 센다이 원전의 재가동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당장 다음 달 중순 핵연료를 원전 1호기에 투입해 7월 하순부터 시험 가동하겠다는 겁니다. 센다이 원전 반경 5km 안에 사는 5000명, 5~30km 이내의 주민 21만 명은 원전 재가동 방침에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3. 이라크 연합군, 라마디 대반격 개시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 IS’에 속수무책으로 라마디를 빼앗긴 이라크군이 26일 탈환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이라크 서부 안바르 주의 주도인 라마디는 수도 바그다드에서 110km 떨어진 전략요충지입니다. 라마디 함락으로 미국 주도의 IS 격퇴작전에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자 이라크군이 서둘러 탈환작전에 착수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세계이슈Talk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