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6동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모범 추진

2015-05-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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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안양6동(동장 윤황기)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안양6동 주민센터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제작·생산한 통나무의자와 벤치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6동은 지난 3월부터 산지 고사목을 활용, 통나무의자를 제작해 수리산 입구에 위치한 작업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시중에 비해 저렴하게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안양6동은 수익금을 시 세외수입으로 처리해 내년도 저소득 일자리사업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동은 제작한 벤치를 등산로와 공원 등지에 설치해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장소에는 원목 화분을 배치함으로써, 무단투기 근절 및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도 일조하고 있다.

한편 윤 동장은 “방치된 고사목을 활용함으로써 예산도 절감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생산적이면서도 지역에 도움 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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