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 안양6동(동장 윤황기)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모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는 안양6동 주민센터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으로 제작·생산한 통나무의자와 벤치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다.
안양6동은 수익금을 시 세외수입으로 처리해 내년도 저소득 일자리사업 예산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동은 제작한 벤치를 등산로와 공원 등지에 설치해 주민편의를 제공하고, 쓰레기 무단투기가 빈번한 장소에는 원목 화분을 배치함으로써, 무단투기 근절 및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에도 일조하고 있다.
한편 윤 동장은 “방치된 고사목을 활용함으로써 예산도 절감하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며,“앞으로도 생산적이면서도 지역에 도움 되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