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친화경영]GS, 다자녀 출산 축하금 지원… 직원 기 '팍팍'

2015-05-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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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GS는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조직의 활력과 생산성은 물론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개인과 가족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지난 2007년부터 구성원들이 직장 및 가정생활에서 가지는 각종 고충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심리적으로 보다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회사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지원하는 구성원 상담 프로그램(EAP : 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시행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다자녀 출산을 적극적으로 축하하고 축하금을 전달함으로써 출산 직원의 기를 살리기 위해 둘째, 셋째, 넷째를 출산할 때마다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기분 좋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GS홈쇼핑은 어린이날을 맞아 ‘자녀 초청 패밀리데이’를 실시했다. 페이스페인팅, 쿠키만들기, 레크레이션 등의 프로그램과 스틸사진존, 카메라체험존, 영상편지존 등으로 나뉘어 방송센터 견학 및 체험을 제공했다.
 

GS홈쇼핑이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패밀리데이 행사에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S 제공]

GS홈쇼핑은 또 입학, 졸업 등 새로운 출발을 하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대표이사의 메시지가 담긴 편지와 함께 선물을 전달한다. 또한 출산 임직원들에게는 아기용품을 선물한다.

GS E&R에서는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 패밀리데이를 시행 중이다. 패밀리데이에는 전 직원이 조기퇴근을 해 개인적인 시간을 보낸다.

GS건설은 건설업계 최초로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해 기혼 여직원들의 육아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GS건설 어린이집은 교실, 식당, 놀이방,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교사, 조리사 등을 포함한 보육 교직원들이 상주해 생후 13개월부터 48개월 사이의 유아들을 돌본다. 또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1년간 120만원을 지원해주는 보육비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중고등학교 자녀 학자금도 전액 지원해 좋은 직장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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