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4월 물동량, 전년 동월比 3.5%↑

2015-05-2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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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까지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화물이 646만8000TEU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수출입, 환적 물동량은 각각 311만5000TEU, 335만200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10.0% 증가해 환적화물이 전체 화물의 약 52%를 차지했다.
국가별 환적화물 처리는 중국(103만9457TEU)·일본(47만7427TEU)·미국(47만3719TEU)·유럽(17만9775TEU) 순으로 처리됐다. 중국, 미국, 유럽은 각각 14.1%, 10.4%, 10.9% 증가한 반면 일본은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 신항과 북항 물량 기준 처리 비율은 65대 35로 신항에서의 처리 비중이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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