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부산 정하균 기자=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4월까지 부산항에서 처리한 컨테이너화물이 646만8000TEU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중 수출입, 환적 물동량은 각각 311만5000TEU, 335만2000TEU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 10.0% 증가해 환적화물이 전체 화물의 약 52%를 차지했다.
지난달 말 신항과 북항 물량 기준 처리 비율은 65대 35로 신항에서의 처리 비중이 소폭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