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 개최

2015-05-2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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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40개 대학, 총 68개팀 참가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 총 24개 상장과 2400만원 수여

현대자동차·한국타이어 등 취업설명회도

 

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국토교통부가 미래 친환경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제3회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를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기 화성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펼쳐지며, 국내외 40개 대학에서 총 68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 대학생들은 자체 제작한 전기자동차와 하이브리드자동차 등 친환경 자동차로 주행성능·가속성능·제동 및 조향안전·창작기술 등을 겨루게 된다.

특히 주행성능 부문에서 전기자동차는 45㎞(1.5㎞ 트랙 30바퀴),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22.5㎞(1.5㎞ 트랙 15바퀴)를 최단시간에 완주하는 것이 심사기준이다. 

최종 심사결과에 따라 전기자동차 경주부문 대상(국토교통부 장관상·500만원)과 특별상 등을 포함, 총 24개 상장과 상품(총 24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이날 대회장에서는 부대행사로 현대자동차와 한국타이어 등 국내 자동차 관련 회사들이 취업설명회를 개최, 취업난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의 관련 분야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주행성능 부문 경주 트랙 [이미지=국토교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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