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강고등학교 홈페이지에 학교폭력 과거가 게시돼 이은비를 살인적으로 괴롭혀 자실시도까지 하게 한 것이 학교 전체에 폭로된 강소영은 마지막 카드로 현재 고은별로 살고 있는 이은비의 정체를 2학년 3반 학생들에게 폭로하기로 하고 스마트폰에 찍힌 이은비의 사진을 2학년 3반 학생들에게 공개했다.
이때 공태광(육성재 분)과 한이안(남주혁 분)이 강소영을 협공해 강소영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한이안은 반 학생들에게 “고은별은 다섯 살 때 입양됐고 그 쌍둥이 동생이 이은비야”라며 “강소영이 괴롭혀 자살한 학생이 바로 이은비야”라고 말했다.
강소영은 “이은비는 살아 있어”라고 외쳤지만 더 이상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2학년 3반의 고은별이 사실은 이은비라는 것을 밝히면 자신 때문에 고은별이 죽었음을 시인하게 돼 2학년 3반 학생들의 더욱 큰 공분을 사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강소영은 고은별의 쌍둥이 여동생을 죽게 한 살인자로 낙인찍혀 학교 전체에서 왕따가 됐다.
강소영이 이은비를 왕따시키기 위해 연예기획사를 소개해 주겠다며 접근해 친해진 차송주(김희정 분)도 강소영을 버렸다.
강소영은 이은비에게 “네가 어떻게 한이안을 구워 삶았는지는 모르지만 한이안은 아마 곧 너 같은 거 어떻게 되든 아무 상관 없을 것”이라며 “네 곁에 있는 사람 하나하나 떨어지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이를 우연히 차송주가 들었고 차송주는 강소영이 이은비를 협박해 왔음을 알게 됐다.
이로 인해 차송주는 더욱 강소영을 적대시 하게 돼 강소영이 삼촌이 대표로 있는 연예기획사와 계약시켜 주겠다고 접근하자 단칼에 그 연예기획사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하며 이은비와의 우정을 선택했다.
이렇게 강소영이 학교에서 완전히 왕따가 되자 강소영의 어머니는 세강고등학교 이사장인 공재호(전노민 분)를 찾아갔다. 강소영의 아버지는 현직 검사였기 때문에 공재호는 깍듯이 강소영의 어머니를 대했다.
강소영의 어머니는 “통영누리고등학교에서 이은비가 소영이를 괴롭혀 자퇴당한 일이 있는데 이은비의 쌍둥이 언니인 고은별과 강소영이 한반이란다”며 “고은별이 쌍둥이 여동생 일로 소영이를 괴롭힌다고 하니 고은별을 전학보내든지 퇴학시키든지 해 달라”고 요구했다.
공재호도 강소영이 이은비를 괴롭혀 자살시도까지 하게 했음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1년전 자신이 연루된 정수인 사건 현장에 고은별이 있었음을 알고 ▲노래방 주인 협박 ▲수학여행 무단 이탈 등의 구실을 붙여 이은비를 강제로 전학보내기 위해 전학권고서를 담임인 김준석(이필모 분) 교사에게 보냈다.
이런 상황에서 이은비의 납골당에 죽은 것으로 여겨졌던 고은별이 나타났다. 과연 고은별은 어디에 있었던 것이고 왜 지금까지 숨어 왔을까? 그리고 정수인 죽음에 고은별은 얼마나 연루된 것일까?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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