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내달 14일까지 '대학생 독도수호대원' 모집

2015-05-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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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자랜드프라이스킹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가전 양판점 전자랜드프라이스킹(대표 홍봉철)이 ‘1000만 독도명예시민’ 캠페인에 참여할 독도 수호대를 모집한다.

전자랜드는 ‘천만 독도명예시민’ MOU 체결 1주년을 맞아 독도에 대한 수호의지와 나라사랑을 널리 알리는 ‘독도 수호대장정’에 참가할 독도 수호대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도 탐방은 고객과 함께 하는 범국민적 운동으로, (사)독도중앙연맹이 주최하고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이 주관한다.

신청자격은 대학(원)생,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오는 6월 14일까지 전자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34명의 독도 수호대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6월 26일부터 1박2일동안 독도와 울릉도를 직접 방문하게 된다.

전자랜드 측은 이번 행사와 관련해 독도 수호의지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일정을 계획했다. 일정 첫째 날 독도에서 독도수호결의문 낭독과 수호대 발대식을 열고, 독도중앙연맹 이수광 총재와 독도박물관 관장을 초대해 독도 교육을 실시, 독도와 울릉도 자연 탐방 등 의미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합격자는 6월 17일에 전자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발된 독도 수호대는 독도 왕복경비와 식대와 숙박비 등의 비용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전자랜드는 지난해 4월 독도중앙연맹과 ‘천만 독도명예시민’ 캠페인에 대한 MOU를 체결한 후, 독도의 날 기념 문화공연 후원, 독도 경비대 전자제품 전달 등 독도 수호에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회사 관계자는 “이번 독도수호대장정은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독도 캠페인 1년을 맞아 대학생들과 함께 독도를 방문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독도의 의미와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정기적인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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