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이사회 의결을 통해 ㈜호텔롯데, ㈜대홍기획, ㈜부산롯데호텔은 신주 6700만주 중 51.3%인 3437만주에 대해 청약을 참여하게 되며 구주주 및 우리사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은 6월 3~4일 양일 간 추진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대주주 물량에 대한 전량 소화와 더불어 구주주 및 우리사주조합 청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유상증자 추진으로 외형성장 및 지속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한 건전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는 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롯데손해보험은 2015년 1분기에 매출액 5261억원과 당기순이익 3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2분기에도 성공적 유상증자 추진과 손해율 및 사업비율 개선 노력을 통해 수익성과 건전성의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