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를 이용해 미사강변도시와 잠실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이 새로 신설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하남시는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미사강변도시와 잠실을 오가는 9302번 광역버스를 27일부터 운행하되, 총 6대의 버스가 평균 15~25분 간격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미사 입주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기존 운행 중인 시내․마을버스 노선도 27일부터 경로가 변경된다.
또 81번 버스 노선가 신장·덕풍시장을 경유해 운행하게 돼 그 동안 미사지구 내 신장·덕풍시장을 경유하는 버스가 없어 불편했던 민원도 해소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버스노선 개편으로 미사지구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미사지구 대중교통 확충을 위해 추가적인 증차와 노선신설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