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소년동아리들은 밴드, 댄스, 리코더합주, 합창 등 다양한 동아리 공연을 무대에서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한, 파주시장은 모범청소년들과 지도자,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는 등 청소년들과 청소년육성 및 보호활동에 대한 노고를 격려했다.
부대행사로 파주시 청소년문화의집 4개소와 청소년동아리들이 주축이 되어 수학아 놀자, 쿨팩만들기, DIY체험, 모자만들기, 미니게임 등 체험부스 22여개를 운영하고 교하도서관은 이동도서관 북아트도 체험할 수 있도록 하여 즐길거리도 풍성했다.
이재홍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파주의 희망인 청소년이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가족과 친구와 함께 운정호수공원을 걸으며 화합과 사랑이 돈독해 지길 바란다”고 하면서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문화 의식을 일깨우기 위해 서로 화합하는 문화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청소년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활동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다음달에는 청소년종합예술제, 청소년연극제와 6월부터 9회에 걸쳐 안보현장 견학·서바이벌·안보교육 및 체험활동을 하는 청소년 안보체험사업을 시행한다.
또한, 파주시 청소년문화의집을 중심으로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 북부 소외지역 찾아가는 문화프로그램과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동아리활동 경진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