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지(21·하이트진로)와 지한솔(19·호반건설)이 KLPGA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인 ‘두산 매치플레이챔피언십’(총상금 6억원) 결승에 올랐다.
올해 투어에 데뷔한 지한솔은 김자영(LG)에 재역전승을 거두고 프로 첫 승에 도전한다. 지한솔은 전반 한때 4홀차로 앞서다 후반에 난조를 보여 15번홀에서 1홀차로 역전당했다. 지한솔은 그러나 17번홀(파4)과 18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고 다시 승부를 뒤집어 1홀차로 이겼다.
결승전은 이날 낮 12시 30분에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