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집에선 강민주와 황태자의 파혼을 확정했다. 이에 홍여사(정애리 분)는 최교수(김청 분)를 만나 파혼을 통보하며 그 동안 강민주 집에 들어간 화장품 투자비와 변호사 선임비 등을 돌려 줄 것을 요구했다.
그런데 황회장(전국환 분)이 뇌에 암세포가 전이돼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집에 돌아온 날 황태자에게 화사에서 전화가 왔다. 전화를 받은 후 황태자는 기사를 확인했다. 그러니 황태자와 강민주가 결혼한다는 기사가 떠 있었다.
이후 나온 화면에서 최교수는 “이게 마지막 기회”라고 말해 이번 일을 최교수가 꾸민 것임을 시사했다.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 달려라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