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남양주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최근 관내 사례관리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민·관 사례관리 담당자 전문교육'을 열었다.
한국사례관리 연구센터 민은희 센터장이 교육을 진행했다.
민 센터장은 교육에서 "통합사례관리는 지역사회 공공·민간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지원체계를 토대로 복합적이고 다양한 욕구를 가진 대상자에게 복지·보건·고용·주거·교육·신용·법률 등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 제공하는 것"이라며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모니터링 해나가는 과정으로, 최종적인 목표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경제·신체·정서적 자립을 염두하고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민 센터장은 "통합사례관리는 대상자 접수, 욕구접수, 사례회의, 대상자 구분·선정, 서비스제공계획 수립, 서비스제공 및 점검, 종결, 사후관리 총 8단계의 절차로 구성돼 있다"며 "대상자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고, 효과적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