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1일 관내 공동주택단지의 관리주체·경비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공동주택단지 방범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 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 의왕소방서 서강민 예방민원팀장은 공동주택의 화재 사례·문제점, 소방안전지식 익히기와 소방시설의 이해·관리방법, 화재시 대피 행동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종사자들의 방범과 소방안전에 대한 의식향상은 시민안전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동주택 관리자, 종사자, 입주자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안전한 주거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