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 교통사고 줄이기 2년 연속 전국 2위

2015-05-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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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에서 경찰청장 단체표창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경찰청(청장 윤종기)이 21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15년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범국민대회」에서, 경찰청장 단체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2013년에 교통사고 사상자 줄이기 전국 2위를 한 데 이어, 2014년에도 전국 2위를 한 데 따른 것으로서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인천경찰,교통사고 줄이기 범국민대회에서 경찰청장 단체표창 수상[사진제공=인천지방경찰청]


인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012년 10,048건에서 2013년에 9,215건, 2014년에 9,060건으로 계속 감소하였고, 교통사고 사망자도 2012년 214명에서 2013년에 172명, 2014년에 161명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인천지방경찰청은 교통사고 감소원인으로 최근 3년여간 매일 출퇴근시간대에 핵심교차로 30개소에서‘정지선 지키기’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정지선을 지나쳤다가 자발적으로 다시 후진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질서 의식이 선진화되고 있는 게 가장 크다고 밝히고, 지자체와 연계한 중앙분리대 등 안전시설 확충과 교통법규 위반자에 대한 단속 강화도 교통사고 줄이기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고 분석하였다.

윤종기 인천지방경찰청장은 “금년에도 3년 연속으로 교통안전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내기 위해, 교통약자인 보행자와 소형차를 배려하는‘도로 위 존중문화’를 역동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시민 여러분이 교통질서 지키기에‘나부터 실천’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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