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지공원 내에 있었던 ㈜인천화약의 저장고 이전이 완료됐기 때문이다.
인천 영종도 지역은 이미 오래 전부터 묘지공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서 봉안당 건립이 시급한 상황이었지만, 관련기관들이 수년째 책임을 전가하면서 대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었다.
영종 봉안당 건립 계획은 이미 2008년 9월에 LH가 영종하늘도시를 계획하면서 120억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하는 것으로 인천시와 협약을 맺었으나, ㈜인천화약과 LH·인천시가 저장고 이전 문제로 소송까지 진행하면서 사업 착수를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이미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저장고 이전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인천화약측이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은 합리적 근거가 없다는 판결이 작년 말에 최종적으로 확정되면서, 마침내 금년 5월 시설물 이전이 완료되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되었다.
이에대해 새누리당 박상은 국회의원(인천시 중구 · 동구 · 옹진군)은 “영종지역의 묘지공원이 포화상태에 이르러 시민들이 인천가족공원 등으로 이동하여 장사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꼭 필요한 사업이 늦게나마 정상 추진될 수 있게 되어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드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원은 “힘든 과정을 거쳐 정상궤도에 오른 사업인 만큼 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꼼꼼하게 챙겨, 내년 봄에 예정대로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착공단계에서부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적극 이끌어내어 주민정서를 최대한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