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1일 인천 송도에서 2015 세계교육포럼에 참석한 중동지역 교육장관들을 잇달아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 부총리는 이날 알리 아스가 파니 이란 교육부 장관을 면담하고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이란과 교원 양성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교육부가 전했다. 황 부총리와 파니 장관은 이란이 가진 인종·문화에서 '다양성 교육'의 노하우와 한국의 교원 양성시스템이 결합하면 양국의 우호관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황 부총리는 이어 알 누아이미 바레인 교육부 장관과 알 하마디 카타르 교육부 장관을 각각 면담했다. 관련기사WSJ "이란, '트럼프 암살 않는다' 확인서 미국에 전달"정부, 이스라엘 이란 공격 관련 합동 점검회의…"당장 영향은 제한적" 알 누아이미 장관은 바레인 내 기술대학 건립 계획을 언급하고 한국의 우수대학과 협력을 요청했다. 또 한국교육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을 밝혔다. #교육 #이란 #한국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