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민간연기금 투자풀 주간운용사 선정 2차 평가에서 실시한 결과 1, 2차 평가 합산 점수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한국투자신탁운용주식회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2차 평가 대상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등 3개사였다.
주요 평가 항목은 투자풀 관리계획 및 관리능력, 연기금 수요파악 및 기금 지원 등의 정성평가와 제안 보수율 및 산정체계 등의 운용보수율 평가를 실시하고, 재무안정성 등 1차 정량평가 점수를 합산해 산정했다.
주간운용사는 민간연기금 자산의 위탁운용 및 기금별 운용전략, 위험관리, 성과평가 자문 등 포괄적인 자산운용서비스를 제공해 현행 중소형 민간연기금의 운용 전문성 및 안정성, 효율성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주간운용사 최종 선정을 마치고, 시스템 인력 및 조직을 구축해 8월경부터 업무를 개시하게 될 예정이다.